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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비 갈취 의심, 흉기로 지인 숨지게 한 60대 조사

기사입력 : 2019-08-21 06:41:52

울산 중부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A(63)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일 오후 5시 30분께 울산시 중구 모 식당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B(73)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범행 후 음독을 시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기초생활수급비를 B씨가 가로챈 것으로 의심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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