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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초,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 준우승

고학년부 결승서 서울대동초에 져

기사입력 : 2019-08-21 07:59:35

양산초등학교가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고학년부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산초는 19일 경주 축구공원에서 열린 서울대동초와 결승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양산초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전국 253개 유소년팀이 참가한 화랑대 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했다.

양산초는 4개팀으로 구성된 조별리그에서 1위, 2차 본선리그에서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조촌초등학교를 3-0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양산초는 4강에서 경기진건초와 0-0으로 비겼지만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양산초는 이 대회에서 2015년 우승을 차지하고 2017년과 2018년에 3위에 올랐다.

조용기 감독은 “양산시는 물론 인근 클럽에서도 우수한 선수들을 보내주는 인프라가 잘 구축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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