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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론’ 스마트공장 확산 한몫

기업당 최대 40억원까지 금융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설비투자 도움

기사입력 : 2019-08-22 20:54:21

스마트공장의 안정적인 구축을 위해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지역 공공·금융기관과 함께 추진하는 ‘스마트팩토리 론(Loan)’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스마트공장 구축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자금을 저금리로 융자해주는 ‘경남 스마트팩토리 론’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당 최대 40억원(경영자금 10억원·시설자금 30억원)까지 금융 지원이 되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연간 3.6%p(이자 3%p·보증료 0.6%p)의 금융지원과 5억원 한도의 100% 특별출연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천성봉(왼쪽 세 번째) 경남도 산업혁신국장과 김한술(왼쪽 네 번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주)영케미칼 관계자들이 22일 생산 설비시설을 둘러보고 있다./경남도/
천성봉(왼쪽 세 번째) 경남도 산업혁신국장과 김한술(왼쪽 네 번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주)영케미칼 관계자들이 22일 생산 설비시설을 둘러보고 있다./경남도/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이 이런 금융지원 정책을 잘 활용한다면 스마트공장 구축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의료용품 전문 생산 강소기업인 (주)영케미칼(대표이사 윤한성)은 ‘경남 스마트팩토리 론’을 활용해 스마트공장 구축과 설비투자를 진행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 업체는 올해 6월 경남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에 참여해 제조혁신을 통한 비효율적인 제조공정을 줄이는 대신 근로환경을 개선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진행 중이다. 스마트팩토리 론 8억원(중소기업육성자금 포함 20억원)을 지원 받아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하고 실시간 물류, 생산 품질 관리 통합시스템을 연동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영케미칼 관계자는 “비용부담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설비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이 ‘경남스마트팩토리 론’을 통해 스마트공장 솔루션과 자동화 설비 구축을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이 본격화하면 금융지원 신청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팩토리 론은 도내 26개 기업에 11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대출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이고 대출자는 대출일로부터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콜센터(☏1811-8297)로 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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