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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무역수지 14억5600만달러 흑자

선박·자동차부품·화학기계 ‘견인’

기사입력 : 2019-08-23 07:49:28

7월 경남 수출은 33억1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4.7% 증가했고, 수입은 18억55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4.7% 증가해 무역수지는 14억5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는 선박과 자동차부품, 화학기계 등이 이끌었다.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22일 발표한 ‘7월 수출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수출은 선박(21.9%), 자동차부품(14.7%), 화학기계(100.8%), 항공기부품(14.5%), 냉장고(75.4%) 등이 증가세를 보인 반면, 건설중장비(-34.1%), 타이어(-3.8%), 금속절삭가공기계(-40.3%)는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선박(21.9%)은 홍콩, 그리스, 중국 등에서 증가했고, 자동차부품(14.7%)은 미국,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특히, 화학기계(100.8%)는 카자흐스탄 원유플랜트 공사에 기인하여 현저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중장비는 주요 수출국인 미국(-9.7%), 중국(-54.6%), 인도네시아(-27.5%) 등에서 물량이 감소했다. 특히 주요 수출국인 중국은 현지 건설 경기 침체로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감소했다.

경남지역 수입은 유연탄(-25.4%), 알류미늄괴및스크랩(-5.2%)의 물량은 감소했으나, 수입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천연가스(127.9%) 및 철구조물(1,214.8.6%), 펌프(76.8%), 중후판(420.1%) 등의 물량은 증가하여 전년 동월보다 24.7% 증가한 18억5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對일본 경남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9.2% 증가한 1억97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BAT코리아의 담배 물량 증가에 따른 연초류 수출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수입 역시 조선용 중후판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1.3% 증가한 2억 1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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