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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퓨전의 어울림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진해구민회관서

예술단 樂, 국악·창작음악 ‘상생’ 공연

기사입력 : 2019-08-23 07:49:49

전통음악과 퓨전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진해구민회관에서 예술단 樂(락)이 ‘전통음악과 퓨전음악의 상생(相生)’을 연다. 이 공연은 창원문화재단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성악, 무용, 타악연희 등을 조화롭게 엮었다. 전통음악과 현대적인 감성을 가미한 퓨전 창작음악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전통음악과 퓨전음악의 상생 리플릿.
전통음악과 퓨전음악의 상생 리플릿.

예술단 樂(락)은 악·가·무가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 예술을 널리 보급하고 활성화해, 연희자와 관객이 함께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물을 창작하고 더 나은 공연을 위해 꾸준히 새로운 시도를 하는 전문예술단이다.

전통음악과 퓨전음악의 ‘相生(상생)’은 문화예술에 대한 창원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악예술의 대중화와 전통문화예술 계승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제1부 ‘전통음악의 신명’에서는 사물놀이 판굿과 장구놀이, 대고 연주와 타악 퍼포먼스를 들려준다. 이어 2부 ‘퓨전 창작음악의 마당’에서는 가야금 연주와 함께 부르는 민요와 대중가요 무대, 난타 퍼포먼스-타타타를 선사한다. 마지막 3부 ‘ 相生(상생)의 어울림’에서는 퓨전 창작음악 연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전석 무료 공연이며 취학아동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창원문화재단(☏ 719-7857) 또는 예술단 樂(☏ 010-4626-8709)으로 하면 된다.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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