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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국체전 47개 종목 1746명 참가

10월 4일 서울서 개막… 28일 대진 추첨

기사입력 : 2019-08-26 08:07:55

오는 10월 4일 서울에서 개막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9년 연속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는 경남선수단은 47개 종목(정식45, 시범2)에 1746명이 참가 신청했다.

경남선수단은 일반부 626명(남 378, 여 248), 대학부 148명(남 115, 여 33), 고등부 531명(남 338, 여 193)으로 선수는 총 1305명(남 831, 여 474명), 임원은 441명이 등록했다.

종목별로는 육상이 133명(선수 105, 임원 28)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며, 축구는 110명(선수 90, 임원 20), 77명(선수 66, 임원 11)이 신청한 야구소프트볼 종목이 뒤를 이었다.

경남선수단은 47개 종목 중 핸드볼 일반부(8.29~9.3), 하키 일반부(9.2~9.7), 기계체조(9.18~9.20), 사격 10m런닝타켓(10.1~10.2)은 사전경기를 치른다.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서는 핸드볼 남자 일반부 경남대표팀인 두산은 오는 30일 오후 3시 30분에 대전·전북 승자와 첫 경기를 펼친다.

경남체육회 구오진 사무처장은 “올해 전국체전은 100회라는 상징성이 있는 만큼 19년 연속 상위권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8월 28일 대진추첨을 하고나면 종목별 선수단과 함께 상대팀 대응 전략을 잘 세워 목표를 달성해 경남의 명예를 드높이고 도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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