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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농기계운전기능사 실기시험장 운영 확정

기사입력 : 2019-08-31 20:59:07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인 농기계운전기능사 이론시험 합격자들의 실기시험장 원거리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기계교육장을 농기계운전기능사 실기시험장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원내 농업기계교육장에서 열린 국가기술자격검정 제3회 정기시험부터 적용된 농기계운전기능사 실기시험에는 응시생 36명이 참가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1월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와 실기시험장 개설 운영을 협의하고, 7월에 시험장 운영 시설과 장비 현장심사를 거쳐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 인가를 받아 농기계운전기능사 실기시험장 운영을 확정했다.

경남농업기술원 이승윤 농기계교육담당은 “농업기계를 사용하는 농업인과 귀농인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농기계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률을 높여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1년 12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농기계정비기능사 실기시험장 인증기관협약을 체결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174명이 농기계정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농업기술원 농업기계교육원에서 농업인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농업기술원 농업기계교육원에서 농업인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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