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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선정…83억원 확보

칠북·여항 4년 동안 각각 40억원씩 투입

기사입력 : 2019-09-11 12:35:57

함안군 칠북면과 여항면 지역발전을 위해 총 80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함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국비 58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83억원의 3개 신규 사업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3개 신규 사업은 문화·복지 혜택을 위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으로 칠북면과 여항면에 각각 40억원씩(4년) 투입된다. 이들 사업은 주민들로 이루어진 추진위원회가 사업계획부터 준공까지 사업 전반에 참여한다.

칠북면은 건강문화마당, 작은공동체마당, 다누림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항면은 커뮤니티센터, 봉성지 나린쉼터, 공설운동장 등을 조성·정비할 계획이다.

또 주민에 각종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3억원(1년)이 투입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마을사업장 6차 사업, 농촌그린투어 트임 운영, 관학협력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비 지원사업 확보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 기초생활 기반 확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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