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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시즌 첫 5연승 질주… 5위 ‘굳히기’

삼성에 6-1 승리 ‘5위 굳히기’

박석민·스몰린스키 홈런 작렬

기사입력 : 2019-09-15 21:10:37

NC 다이노스가 시즌 첫 5연승을 질주했다.

NC는 15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6차전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NC는 시즌 69승 1무 64패로 5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삼성과의 상대 전적은 6승 1무 9패로 시즌 맞대결을 끝냈다.

NC 선발투수 구창모는 5와 3분의 1이닝 동안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1실점하며 올 시즌 팀의 첫 10승 투수이자, 팀 역사상 첫 좌완 10승을 달성했다.

구창모는 최고 구속 141㎞에 이른 속구(45개)를 중심으로 포크볼(25개), 슬라이더(7개), 커브(3개)를 섞어 던졌다.

구창모는 5-0으로 앞선 4회초 삼성 선두타자 구자욱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한 것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구창모는 5회초 10승을 의식한듯 가장 많은 29개의 공을 던졌다. 5회초 1사 1, 3루에서 김상수를 2루수 파울 뜬공, 박계범을 헛스윙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NC 구창모가 15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6차전에서 역투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NC 구창모가 15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6차전에서 역투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구창모에 이어 박진우(1과 3분의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김건태(1과 3분의 1이닝 1볼넷 1탈삼진)-김진성(1이닝 1피안타 1탈삼진)이 3과 3분의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NC 타선도 집중력을 보이며 구창모의 승리를 도왔다. 0-0으로 맞선 2회말 박석민이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라이블리의 구속 135㎞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며 기선을 제압했다.

NC는 3회말에 4득점했다. 김형준의 볼넷, 김태진과 이명기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서 박민우가 우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면서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2사 1루에서 스몰린스키가 라이블리의 구속 148㎞ 속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면서 5-0으로 달아났다.

NC는 5-1로 앞선 8회말 이명기의 안타와 스몰린스키의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지석훈이 투수 희생번트를 성공하며 6-1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스몰린스키는 2안타 1홈런 2타점, 박민우는 1안타 2타점, 박석민은 1안타 1홈런 1타점을 올렸으며, 이명기는 2안타 1득점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선발 구창모와 뒤이어 나온 박진우,김건태, 김진성이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서는 2회 박석민의 선취 홈런, 3회 스몰린스키의 투런포가 결정적이었다. 구창모의 시즌 10승 달성을 축하한다.이를 발판삼아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투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창모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팀의 형, 동생들, 감독님, 코치님 등이 많은 도움 주셔서 팀의 첫 10승 달성해서 기분 좋다.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풀타임 선발, 규정이닝 진입 등 높은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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