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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원예농협, 불황에도 실적 상승 ‘주목’

경제사업 총실적 869억원… 41억 투입 종합유통센터 연말 완공

사업규모 1조100억원 달성 목표

기사입력 : 2019-09-16 15:34:25

진주원예농협이 경기불황과 소비위축 등 전반적인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크게 늘어나 조합운영 기법이 주목받고 있다.

진주원예농협은 6월말 기준 상호금융 예수금잔액은 4317억7900만원, 대출금잔액은 3526억9100만원, 보험사업 보험료는 62억9900만원이며, 경제사업 총실적은 869억3800만원으로, 당기손익은 24억8600만원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총자산은 6월말 기준 전년대비 284억3300만원 증가한 4879억1300만원, 자기자본은 전년 대비 23억2300만원이 증가한 289억9300만원에 달한다.

이같은 수치는 사업성과를 보면 잘 나타난다. 2018년말 종합업적평가 28개 사무소 중 2위, 생명보험연도대상 50개 사무소 중 2위, 지도사업업적평가 28개 사무소 중 전체 1위, 지점업적평가 도시3형 그룹 상평지점 전체 1위, 도시4형 그룹 남강지점 전체 1위 등을 차지했다.

특히 원협은 전체 사업규모 1조원 중 경제사업이 1600억원을 차지할 정도로 경제사업 비중이 높아 농협다운 농협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 2층에 있던 본점을 신축사옥으로 이전했다. 지난 6월 1일 현 위치(남강로 1809)에 이전했으며, 남강지점을 명칭 변경해 도매시장 내 하나로마트와 합병, 도매시장 사용료를 연 5500만원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원협은 도매시장지점 개점식 및 하나로마트 경품 추첨식을 오는 21일, 본점 이전 개점식 및 자재센터 확장 1주년 기념 할인행사 경품 추첨식을 24일 가질 예정이다.

강복원 조합장은 “문산읍 스포츠파크 옆에 41억원이 투입되는 종합유통센터(APC)를 올 연말 완공 예정이며, 단감,배 전자동 선별기 1대와 파프리카 선별기 1대를 확보해, 농업인 실익 증대와 농산물 수취가격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사업실적 대비 800억원이 증가한 1조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원협은 진주시를 비롯한 사천, 통영, 거제시 등 4개 시와 9개 군을 관할 구역으로, 본점과 8개의 지점, 공판장, 자재센터, 농산물유통사업소 및 가공공장 2개소, 하나로마트 등과 조합원 1만2462명과 임직원 128명이 근무하는 조직이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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