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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발 수학교육, 전국으로 확산

도교육청, 17일 제주서 수학교육 공감콘서트 열어

5월 서울 시작으로 연말까지 창원, 경기, 충남 예정

기사입력 : 2019-09-17 18:48:03

체험과 탐구 중심의 수학교육 패러다임을 전파해온 경남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을 순회하며 경남발 수학교육을 전파한다.

경남교육청은 17일 제주특별자치도 탐라교육원 연수관에서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학교육, 미래를 열다!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변화하는 수학교육과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수학적 역량을 적극 알렸다.

경남교육청은 17일 제주도에서 제주지역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학교육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도교육청/
경남교육청은 17일 제주도에서 제주지역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학교육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도교육청/
경남교육청은 17일 제주도에서 제주지역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학교육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도교육청/
경남교육청은 17일 제주도에서 제주지역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학교육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도교육청/
경남교육청은 17일 제주도에서 제주지역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학교육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도교육청/
경남교육청은 17일 제주도에서 제주지역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학교육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도교육청/

1부 행사에서는 김성준 부산교육대학교 교수가 '우리 아이를 위한 엄마 수학'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임완철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일상생활 속 데이터를 활용하는 미래교육'을 강의했다.

2부 학부모와 함께하는 전문가 토크 콘서트에서는 제주 세화중학교 김영관 교감이 패널로 참여해 자녀의 수학교육 지원을 위한 부모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부모를 위한 체험수학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서울 지역 학부모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 콘서트를 연 것을 시작으로 7월 진주에 이어 이번 제주 콘서트를 마쳤고, 10월에는 창원과 경기도, 11월에는 충남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지난해에는 서울-수원-청주-광주-창원에서 공감콘서트를 열며 체험·탐구 중심 수학교육을 알린 바 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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