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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쌀 디저트 요리반 개강

9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교육

기사입력 : 2019-09-17 20:25:50

창녕군은 내달 22일까지 희망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쌀가루를 활용한 색다른 전통 한식디저트를 만드는 쌀 디저트 요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쌀 디저트 요리는 6차 산업의 기본이 되는 우리 쌀을 활용해 건강한 한식 디저트를 만들어보는 교육으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쌀 디저트 요리반 수업으로 마늘롤떡케익 만들기가 진행하고 있다.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쌀 디저트 요리반 수업으로 마늘롤떡케익 만들기가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모양만 변한 떡이 아니라 젊은 세대에도 통하는 퓨전 떡으로 재탄생해 어디에도 어울리는 모양과 맛을 낼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또 양파, 마늘 등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교육재료로 활용한 마늘롤떡케익, 양파잼 설기 등을 만들어 교육생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가정에서 손쉽게 쌀과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법을 배우기도 한다.

한정우 군수는“이번 쌀 디저트 요리반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보급은 물론 우리 쌀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점차 사라지는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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