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 출품 신청하세요”
농관원 경남지원 내달 15일까지
국가가 인증한 농식품의 가치를 알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의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가 올해도 마련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0회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에 출품을 희망하는 생산자 및 업체를 신청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는 농관원 경남지원의 엄격한 관리와 철저한 검사로 검증받은 국가인증 농식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행사다. 친환경·GAP인증 농산물 등 국가인증 농식품 200여점을 전시·홍보하는 것은 물론 심사를 통해 명품 12점을 선발해 시상하게 된다.
출품 신청은 16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농관원 경남지원 또는 각 시·군에 있는 농관원 사무소, 인증기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국가인증 농식품 생산자라면 누구나 출품 신청이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인물을 포함한 농장전경과 생산품을 각각 찍은 사진 2매다. 신청자는 친환경인증 농·축산물, GAP인증 농산물, 전통식품품질인증품, 술 품질인증품, 유기가공식품인증품을 출품할 수 있다. 단 부산·울산·경남에서 생산·가공된 제품만 해당된다.
선발된 농가는 출품할 농식품을 기한 내에 농관원 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 기한은 곡류는 11월 1일까지, 그 외 품목은 11월 12일까지이다.
한종현 농관원 경남지원장은 “올해로 10회를 맞는 명품대회가 인증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국가인증 농식품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명품 시상의 영예와 함께 생산한 인증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인증 농업인의 적극적인 출품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현미 기자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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