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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국회서 내년 현안사업 국비 확보 ‘잰걸음’

진해 마리나항만 개발 등 9개 사업 183억원

지역구 국회의원에 사업 설명·증액 등 건의

기사입력 : 2019-09-18 08:37:36

창원시는 1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 정부예산안 심의 전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창원시에서 반드시 확보해야 할 주요사업 설명과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의 국회 단계 증액 및 추가 반영을 건의하기 위해서다.

창원시가 강조한 사업은 명동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 사업 60억원 등 9개 사업 183억원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실은 한결같이 지역구 국회의원과 창원시가 함께 노력해 지역의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이루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내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기까지 지역 현안사업 반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지역구 의원실과도 긴밀히 협조해 적기에 국비가 확보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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