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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살림살이 어렵다면 씀씀이 줄여야”

한국당 도당, 논평서 지방채 발행 비판

기사입력 : 2019-09-18 08:37:47

경남도가 내년 2600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계획을 예고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17일 논평을 통해 “경남도의 내년 살림살이가 빚을 내야 할 정도로 어렵다면 씀씀이부터 줄여야 한다”고 비판했다.

도당은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국가 경제가 어려운 지금, 지난해에 이어 지방채를 발행해 또 빚을 지겠다는 도의 안일한 인식이 현재의 경제상황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 것인지 안타깝다”며 “도는 지방채 발행을 위한 분위기 조성보다 총선을 앞두고 정부와 여당의 선심성 공약을 위한 부당한 지출이 있는지부터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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