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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천에어쇼,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 막바지 점검

부문별 상황보고 문제점 등 토론

기사입력 : 2019-09-18 15:07:20

사천시는17일 종합상황실에서 최재원(부시장)사천에어쇼 추진위원장 주재로 '2019 사천에어쇼' 부서별 세부추진 계획 보고회를 갖고 업무추진상황을 점검했다 .

이날 보고회는 올해 15회째를 맞는 사천에어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 종합안전대책, 주·정차 관리, 셔틀버스 탑승, 행사장 편의시설 운영, 자원봉사 관리 등 세부 추진계획 과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집중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17일 사천시 종합상활실에서 열린 ‘2019 사천에어쇼’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 사천시
17일 사천시 종합상활실에서 열린 ‘2019 사천에어쇼’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 사천시

이 자리서 최재원 부시장은 "올해는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사천에어쇼로 행사 명칭이 변경된 의미 있는 해로 사천에어쇼가 단지 보고 즐기는 행사를 넘어서 향후 지역 항공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국제 에어쇼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를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보고회가 단순한 보고로 끝나지 않고 계획대로 실행이 될 수 있도록 자체계획을 수립, 부서장 책임 하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사천시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모두 9개 분야 109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사천에어쇼에는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와 호주 '폴베넷 에어쇼'팀의 화려한 곡예비행과 국내 생산 항공기인 KT-1 축하비행, KT-1, T-50과 듀온드론의 시범비행, 전투 탐색구조와 고공강하 시범 등이 펼쳐지진다.

또 항공기 체험비행, 항공기 지상전시, 유소년드론축구대회를 포함한 항공대회, 천체투영관, 수학아 놀자 체험존, 학생안전체험교육, VR·AR 체험 등 4차 산업혁명 체험존, 항공청소년의 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기간 중 경남도가 주최하는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도 개최된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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