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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방위산업 수출 지원전략 본격 출발

방위산업 신흥시장해외 개척 위해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 파견

기사입력 : 2019-09-18 16:36:54

창원시는 18일부터 22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동남아를 포함한 아세안(ASEAN) 국가의 신흥해외 전략과 동남아 시장 개척, 중소기업 방위산업 수출확대를 위해서다.

이는 방산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방위비 증가에 따른 해외수출시장을 공략을 위한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과 경남KOTRA지원단(단장 정형식)이 공동 주관하고,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회장 오병우) 15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무역사절단 참여 기업들을 보면, 창원기술정공(전술드론, K9부품), ㈜아이스펙(EMI/EMP필터), ㈜티아이씨(군용차량 트랜스미션 등 자동차부품), ㈜대명(훈련용 낙하산), ㈜신승정밀(군용차량용 CTIS), ㈜녹원(방산차량 등 유압파이프), 에이지솔류션(K9 유압장비), ㈜HIMC(방산용 유압실린더), ㈜한국티이에스(방산 창정비부품), ㈜오프(방산/항공용 구름베어링), ㈜사람과 기술(군함용 아크센서), ㈜범한산업(방산용 고압, 공기압추기, 연료전기), ㈜레오(방산 감속기 및 기어박스), 진영TBX(주)(군함/선박용 터빈블레이드)으로 창원의 주요 방산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은 수출상담회를 중심으로 무기구매를 담당 기관의 해외무관 및 국방(방산)관련 교류회, 현지 기업과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회, 인도네시아 주력산업인 오일·가스 전시회 참관 등을 통해 방위산업 수출확대에 따른 인도네시아와의 경제 교류와 파트너 쉽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교두보가 마련될 예정이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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