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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사천 IC진출입로 선형개선 요구

현행 S자형 당초대로 직선으로 변경해야 사고 에방

기사입력 : 2019-09-19 12:31:37
사천시민참여연대가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허충호
사천시민참여연대가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허충호

사천시민단체가 현재 S형인 남해고속도로 사천나들목(IC) 진출입도로의 선형으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사천시민참여연대는 19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013년 남해고속도로 확장 및 선형개선공사를 하면서 당초 직선으로 돼있던 사천IC진출입도로를 S자형으로 변경해 고통혼잡으로 인한 사고를 유발하고 있다"며 이 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선형변경공사 당초 설계에는 요금소 밖 고속도로 진출입 도로와 국도 33호선 도로 교차지점에 입체교차로를 설치해 사천 IC를 통해 진주 전촌산단으로 진출입하는 차량은 지하통로박스를 통행하게 설계됐으나 공사과정에서 현재의 평면교차로로 변경했다"고 주장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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