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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교동, 김해시 내외동과 자매결연 협약식 개최

기사입력 : 2019-09-19 17:53:30

밀양시 교동행정복지센터는 19일 교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밀양시 교동과 김해시 내외동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진 교동주민자치위원장과 양대복 내외동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교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통기타 식전 공연, 협약식 체결, 은행나무 기념식수, 밀양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19일 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손옥수 교동장(오른쪽 두번째)과 김영진 교동주민자치위원장(오른쪽 첫번째), 류정옥 내외동장(왼쪽 두번째), 양대복 내외동주민자치위원장(왼쪽 첫번째)이 자매결연협약서에 서명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9일 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손옥수 교동장(오른쪽 두번째)과 김영진 교동주민자치위원장(오른쪽 첫번째), 류정옥 내외동장(왼쪽 두번째), 양대복 내외동주민자치위원장(왼쪽 첫번째)이 자매결연협약서에 서명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측은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각종 행사 및 축제 방문, 지역특산물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도·농 문화체험, 자치센터 운영 벤치마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손옥수 교동장은 “이번 협약식은 관 주도가 아닌, 두 지역의 주민자치를 열어갈 위원회의 주도로 개최됐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교동과 내외동의 눈부신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진 교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선의의 경쟁자처럼 이 연을 이어가 결실의 계절에 더욱 돋보이는 은행나무처럼 풍요로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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