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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봉사자 남해 이갑실 씨 NC경기 시구한다

남해군내 최초 시구자…24일 두산 경기

기사입력 : 2019-09-20 16:05:55

남해군청 건설교통과에 근무하는 이갑실(57) 씨가 남해군내 최초로 오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와 두산과의 경기에서 시구할 예정이다.

이번 시구는 헌혈 홍보와 봉사정신 제고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에서 준비한 이벤트 행사이다. 이 씨는 지난 8월 6일 NC-기아 경기에서 시구할 예정이었으나 북상 중이던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아쉽게 시구가 취소된 바 있다.

프로야구 NC다이노스 홈경기에 시구자로 선정된 남해군 건설교통과 이갑실씨./남해군/
프로야구 NC다이노스 홈경기에 시구자로 선정된 남해군 건설교통과 이갑실씨./남해군/

이갑실 씨는 “지난번에 기상악화로 인한 시구 취소로 아쉬웠으나 이번에 다시 한 번 시구의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 씨는 현재 대한적십자사 경남헌혈사랑봉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7년 만에 100회 헌혈’ 을 달성하는 등 헌혈봉사에 앞장서고 헌혈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김재익 기자 ji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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