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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안전체험박람회 내달 창원서 개최

1~3일 창원컨벤션센터서 행사 열려

화재대피·선박탈출 등 체험부스 운영

기사입력 : 2019-09-26 07:53:52

풍수해·지진 등 재해에 대비한 안전체험박람회가 창원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도민들의 안전의식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안실련 주관으로 ‘제2회 경상남도 안전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내가 지킨 안전! 모두 행복한 경남!’을 슬로건으로 실생활에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박람회는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안전체험박람회는 생활안전, 소방안전, 해상안전, 재난안전, 교통안전 등 5대 안전을 테마로 한 5개 체험관 26개 부스 위주로 설계했다. 또한 안전 관련 기관·기업·단체 등이 참여하는 안전 전시부스 8개도 운영한다.

생활안전관에서는 항공기 안전체험, 가스안전체험, 승강기 안전체험, 미세먼지 안전 가상현실(VR)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소방안전관에서는 안전체험버스에 탑승해 소화기 안전체험, 화재 대피 미끄럼틀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해상안전관에서는 모형 선박에 탑승해 선박사고 탈출체험을, 재난안전관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체험,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 체험, 지진대피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교통안전관에서는 경제적 운전 체험, 교통사고 대처능력 향상 체험, VR 및 증강현실(AR)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안전 전시부스에서는 구조·수색용 드론, 무선통신장비, 재난대피용 돔하우스 등을 전시한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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