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NC 가을야구, 한 경기 만에 ‘끝’

기사입력 : 2019-10-04 07:55:43

NC 다이노스의 ‘다섯 번째 가을이야기’는 한 경기 만에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 20면

NC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서 1-3으로 패했다. 정규시즌 5위 NC는 1패를 안고 시작한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 모두 승리해야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었지만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올 시즌 야구를 마무리했다.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NC 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NC 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NC 타선은 LG 투수 켈리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NC는 켈리를 상대로 3안타를 치는데 그쳤으며, 노진혁이 솔로홈런으로 1점을 내는데 그쳤다. 9회초 1사 만루 기회를 맞았지만 적시타 불발로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초 1사. NC 노진혁이 솔로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초 1사. NC 노진혁이 솔로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연합뉴스

이동욱 NC 감독은 “(정규시즌 144경기와 포스트시즌 1경기) 145경기 만에 시즌을 끝내서 아쉽다”며 “내년에 더 많은 가을야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