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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손시헌, 코치로 ‘제2의 야구인생’

내년 이종욱 코치와 동반 은퇴식

기사입력 : 2019-10-13 20:49:05

NC 다이노스 유격수 손시헌(사진)이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코치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다.


NC는 “손시헌이 구단, 코칭스태프와 면담한 뒤 현역 생활을 마감한다”고 13일 밝혔다. 손시헌은 지난 2003년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으며, 프로에서 15시즌을 뛴 한국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유격수 중 한 명이다. 손시헌은 지난 2014년 친구 이종욱과 함께 자유계약선수(FA)로 합류했다. 손시헌은 모범적인 선수 생활을 하며 NC 유니폼을 입은 6시즌 동안 팀과 후배의 성장을 도왔다. 프로 통산 1559경기에 나와 타율 0.272, 546득점, 550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68경기에 나서 타율 0.267 2홈런 10타점 등의 성적을 남겼다. NC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타석에 들어섰던 건 지난 8월 1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였으며, 10월 1일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는 대수비로 활약했다.

손시헌은 이종욱 코치와 함께 내년 동반 은퇴식을 하며 선수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두 코치의 은퇴식은 두산과의 경기일 가능성이 높다.

NC는 강인권 코치도 영입했다. 강인권 전 한화 배터리 코치는 수석코치로 합류해 이동욱 감독의 팀 운영을 돕는다. 강 코치는 지난 2012년 NC 창단 첫 시즌부터 2014시즌까지 배터리 코치를 맡아 NC 선수, 코치진과 함께 생활하기도 했다. 손민한 전 수석코치는 투수코치로 활동할 예정이다.

두 코치는 선수단 훈련이 시작하는 17일부터 팀에 합류한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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