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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시장 수도권·비수도권 양극화 확대

수도권 임대사업자·주택 모두 증가

경남지역은 각각 21%·15% 감소

기사입력 : 2019-10-14 20:58:16

9월 수도권 지역 신규 임대 사업자와 임대 주택이 전달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 지역은 증가폭이 이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지역은 오히려 임대 사업자와 임대 주택이 전달에 비해 줄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9월 한달 동안 전국적으로 총 6596명이 신규 주택 임대사업자로 등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는 8월 신규 등록한 5725명 대비 15.2% 증가한 수준이다. 9월말 기준 등록 임대사업자는 전국적으로 4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는 2257명으로 8월 대비 31.1%나 증가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도 총 5167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서 8월 대비 19.0%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1429명이 신규 등록하면서 전달의 1382명에 비해 3.4% 증가하는데 그쳤다.


9월 경남지역에서 신규 임대 사업자로 등록한 사람은 141명으로 지난 8월 178명보다 37명(21%) 감소했다.

수도권 신규 임대사업자 등록이 크게 늘면서 등록 임대주택 수도 큰폭으로 증가했다. 9월 한달간 새로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만3101가구로, 8월(1만298가구) 대비 27.2% 늘었다.

등록 임대주택은 전국적으로 총 146만7000가구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등록된 임대주택이 전월 대비 48.7%(4394가구) 급증했다. 수도권 전체로도 31.8% 증가한 9375가구가 새로 등록됐다. 9월 비수도권 지역에서 신규 등록한 임대주택은 3725가구로 8월 3183호 보다 17.1% 증가했다.

9월 경남지역 등록 임대주택 수는 254호로 지난 8월 298호보다 44호(15%) 감소했다.

김명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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