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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영화학교서 전문 영화인 교육 받아요

창원 문화대장간 풀무 등서 내달 1일까지 진행 중

양익준 감독 등 강사로 참여…8개 과목 무료 강의

기사입력 : 2019-10-14 20:58:00

창원에서 전문 영화인 교육 프로그램 ‘경남 영화학교’가 열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고 진주시민미디어센터(대표 성중곤), 경남영화협회(대표 정홍연), ㈜공공미디어단잠(대표 허성용), 상남영화제작소(대표 김재한)가 주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대장간 풀무 등에서 지난 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 중이다.


영화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과 영화 ‘우리들’의 제정주 PD를 비롯해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영화인들로 강사진이 꾸려졌다. 총 8개 과목, 총 17차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전문적인 영화교육에 대한 갈증이 있던 지역 영화인들에게는 역량 향상의 기회가,예비 영화인들에게는 영화인으로의 첫걸음을 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강의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이메일(contact@jjmedia.or.kr)로 이름, 연락처, 참가 이유, 참석 강좌를 적어서 제출하면 된다. 전체 강의 중 6강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한 편의 독립된 장편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는 ‘장편 시나리오 워크숍’ 역시 창원에 있는 공공미디어 단잠에서 별도로 개설된다. 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 예정이다.

이번 ‘경남 영화학교’는 지역 영화 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고보조금으로 진행되는 2019년 지역 영화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문의 ☏ 748-7306.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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