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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제4회 창녕양파가요제 성료

대회 최고상인 대상은‘기억상실’을 부른 최지예씨가 차지

기사입력 : 2019-10-15 18:01:15

창녕군은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제4회 창녕양파가요제’를 지난 13일 남지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4500여명의 관람객 참여와 출연자의 열정적 무대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창녕양파가요제에는 하춘화, 박진도, 권률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참여한 12팀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노래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13일, 남지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회 창녕양파가요제에서 ‘기억상실’을 부른 최지예씨가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3일, 남지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회 창녕양파가요제에서 ‘기억상실’을 부른 최지예씨가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 결과 ‘기억상실’ 을 부른 최지예씨가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에는 ‘타잔’ 을 부른 심원용, 은상에는 ‘사랑 참’ 을 부른 홍다현, 동상에는 ‘밥그릇’ 를 부른 박유민씨가 수상했으며, 인기상은 ‘누가 울어’ 를 불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윤창원씨가 수상했다.

이와함께 지역출신 가수들의 무대와 양파, 마늘 등 창녕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13일, 남지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회 창녕양파가요제 전경
13일, 남지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회 창녕양파가요제 전경

한정우 군수는 “제4회 창녕양파가요제가 많은 관람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돼 창녕군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가수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며 “우포따오기가 인사하는 아름다운 창녕에서 생산해 품질이 뛰어난 창녕양파와 마늘을 많이 애용, 출연자들의 열정처럼 건강하고 멋진 삶을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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