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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먹거리센터 등 국도비 31억 확보

기사입력 : 2019-10-15 18:04:22

거제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에 도비 23억, 농산물 안정성 분석실 운영사업에 국비 5억, 유자죽순 가공공장 신축사업에 국비 3억 등 모두 31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이번에 확보한 도비 23억을 포함, 총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거제면 서정리 농업기술센터 청사이전 부지 내 지상 2층 건물, 연면적 20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학교, 공공기관, 군부대, 기업체 등에 공급하고 소비하는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거제시는 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내에 들어설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운영을 위한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내년부터 2년간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농산물 안전출하를 위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이 외에도 유자와 죽순을 활용한 6차 산업 가공공장 신축 사업비 3억 원도 확보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 안전성분석실 지원 사업 선정으로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들에게는 판로 확보와 소득향상을 위한 기반을 차근차근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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