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하동군 산불전문진화대 30명 선발

하동군, 서류전형·체력검증·면접 거쳐 최종 선발…내달 1일부터 본격 활동

기사입력 : 2019-10-16 07:23:16
하동 산불전문진화대 선발전형에서 참가자들이 15kg 등짐펌프를 메고 5km를 왕복하는 체력테스트를 하고 있다./하동군/
하동 산불전문진화대 선발전형에서 참가자들이 15kg 등짐펌프를 메고 5km를 왕복하는 체력테스트를 하고 있다./하동군/

하동군은 2019 추기∼2020 춘기 산불조심기간 현장에 투입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공개모집과 함께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 테스트, 3차 면접전형을 거쳐 투명하게 선발됐다.

군은 9월 19일∼10월 8일 모집 공고에 응모한 46명 중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횡천면 전대리 일원에서 체력검증을 실시했다.

이날 체력검증은 사명감과 체력을 갖춘 진화대를 선발하기 위해 15㎏ 등짐펌프를 메고 도보로 5㎞를 왕복하는 체력 테스트로 진행됐다.

군은 이어 15일 업무 수행능력, 전문지식, 성실성 등의 기준으로 면접을 실시한 뒤 개인별 취득 점수에 따라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산불진화대는 오는 22일 예비소집을 거쳐 내달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7개월간 산불예방 및 산불요인 사전제거, 산불초동진화작업, 산림보호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김재익 기자 jiki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재익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