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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대학 통합 기본계획(안) 설명회 나서

칠암·가좌·통영 캠퍼스에서 총 4회 열어

기사입력 : 2019-10-16 13:59:21

경상대학교는 16일부터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의 대학통합 추진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일 열린 대학통합 공동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에 상정된 기본계획(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대학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는 캠퍼스별로 열린다. 첫 설명회는 16일 오후 3시 칠암동에서 의과대학, 간호대학의 교수, 직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가좌캠퍼스에서는 22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대경학술관 모의법정에서 열리고, 통영캠퍼스는 24일 오후 3시 해양과학관 화상강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상경 총장은 “양교의 통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길을 개척하려고 한다”면서 “이번에 보고하는 ‘경상대-경남과기대 대학통합 추진 기본계획’은 통합에 관한 가장 기초적인 밑그림이다”고 설명했다.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6월 26일 ‘대학통합 공동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킨 뒤 3개월여 동안 양 대학 48명으로 구성된 대학통합실무위원회와 16명으로 구성된 대학통합기획위원회를 수십 차례 열어 ‘대학통합 추진 기본계획(안)’이라는 통합 기본 합의서를 탄생시켰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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