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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 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19-10-16 16:15:54

민주평화통일통영시협의회(회장 김익대)는 지난 15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평화공감 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 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14개팀 250여 명이 참가해 노래에 통일 메시지를 담은 가사를 개사해 열창했다.

15일 통영 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평화공감 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 /통영시/
15일 통영 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평화공감 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 /통영시/

대회 결과 통일상(1위)에는 우쿨하는 베짱이(도천동), 평화상(2위)은 희망도산(도산면), 서피랑 꽃사슴 노래단(명정동), 민주상(3위)은 통일합창단(무전동), 통제영(중앙동), 삼봉산메들리(용남면)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4개팀 모두 특색있는 복장과 율동, 통일을 희망하는 가사를 전달하며 많은 이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중앙동과 봉평동은 최고의 응원팀에 주어지는 응원상을 수상했다.

김익대 민주평통통영시협의회장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 공감대 확산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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