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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1금고-농협, 제2금고-경남은행 확정

기사입력 : 2019-10-16 21:16:23

경남도의 예산을 운영하는 제1금고에 농협은행이, 제2금고에 경남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제1금고는 일반회계와 기금 6종을, 제2금고는 특별회계와 기금 2종을 담당한다.

경남도는 현재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8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메인이미지경남도청./경남신문DB/

경남도는 지난 8월 29일 금고 지정 신청 공고 이후 9월 20일까지 금융기관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았으며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 협력사업 등 총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의·의결했다.

경남도는 오는 11월 2일까지 선정 금융기관과 금고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며, 새 금고로 선정된 금융기관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도 금고 업무를 수행한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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