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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술 취해 도로 건너던 보행자 차에 치어 사망

기사입력 : 2019-10-17 10:01:21

김해서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8시께 김해시 진영읍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보행자 A(62)씨가 도로를 건너다 지나던 차량에 두 차례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횡단보도를 건너다 스스로 넘어져 도로에 앉아 있다가 2차로를 주행하던 SUV차량에 치어 1차로로 밀려났고 1차로를 주행하던 4.5톤 트럭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고 보행자 적색 신호에 길을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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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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