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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주)삼광 대표, 모교 창원남고 동문장학회에 1억원 전달

기사입력 : 2019-10-17 16:59:54

김진우(7회) 삼광 대표가 17일 모교인 창원남고 총동문회 장학회 사무국에서 후배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김진우 삼광 대표가 안원준 창원남고 총동문회장께 1억원 전달, 창원남고 동문회 제공/
김진우 삼광 대표가 안원준 창원남고 총동문회장께 1억원 전달, 창원남고 동문회 제공/

김 대표는 인사말에서 “창원남고 동문으로 어디가도 자랑스럽다. 후배들을 위해 뭘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되어 전달했다. 많은 후배들이 혜택을 받아 국가를 위해 봉사해 주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안원준(4회)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아무리 성공하고 돈이 많아도 1억원 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하기 어렵다. 귀중하고 소중한 돈을 많은 후배들이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꼭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최성도(변호사, 8회) 총동문회 부회장도 인사말에서 “이렇게 동문께서 큰 뜻을 같이해 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회장님을 잘 보필해 우리 동문회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진우 대표는 (주)삼광을 설립해 삼성전자 협력업체로 중국, 베트남, 인도 등에 수출하며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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