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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리틀·사회인야구 최강자는?

NC-경남도, 12월 7일까지 리그전

유소년 9개팀·사회인 18개팀 참가

기사입력 : 2019-10-21 07:52:49

NC 다이노스와 경남도는 오는 12월 7일까지 제1회 경상남도 리틀·사회인 야구 리그전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선수 출신이 출전하지 않는 순수 생활체육대회로 NC와 경남도가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엘리트 선수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NC가 주최·주관하며, 경남도가 후원했다.

리틀 야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출전하며, 창원·진주·통영·김해·김해장유·밀양·거제·양산·함안 등 유소년 야구단 9개팀이 나선다. 사회인 야구단은 창원 등 8개 시부와 의령 등 10개 군부로 나눠 18개팀, 총 7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주말(토·일)마다 토너먼트리그 예선전을 치른다. 리틀부는 창원 북면 사회인야구장, 사회인부는 거제 하청야구장에서 진행한다. 리틀부 결승전은 오는 21일 오후 3시 북면 사회인야구장에서 열리며, 사회인부 결승전은 오는 12월 7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다.

시상은 리틀 단체부문 우승팀에 우승기와 트로피, 상장, 준우승과 공동 3위 팀에 트로피, 상장, 개인 부문은 홈런상, 타격상이 주어진다. 사회인 우승팀은 우승기와 트로피, 상장, 부상을 받으며, 준우승과 공동 3위 팀은 트로피, 상장, 부상을 받게 된다. 최우수선수상, 우수투수상, 타격상, 홈런상, 감투상, 미기상과 함께 감독상도 있다.

지난 19일 창원NC파크 가족공원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남경희 경남도 체육지원과장, 심상동 경남도의원, 박만경 경남야구소프트볼협회 수석부회장, 배석현 NC 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학, 노진혁, 권희동, 김태진 등 NC 선수도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팬 사인회도 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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