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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맛과 멋'…2019년 경남향토음식축제 25일 의령서 개최

도내 시·군 대표 향토 음식 출품…경남 대표 22개 향토음식도 참가

의령국밥 무료 제공·의령망개떡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기사입력 : 2019-10-21 13:40:13

"의령에서 경남의 맛과 멋 느껴 보세요."

2019년 경남향토음식축제가 오는 25일 의병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의령 서동생활공원에서 열린다.

2019년 경남향토음식축제
2019년 경남향토음식축제

경남도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향토음식축제는 가을정취와 어울리는 맛과 멋을 더해 줄 각 시·군·구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이 출품된다.

또한 경남을 대표하는 22개 향토음식이 한국외식업 시·군·구 지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참가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경남 대표 향토음식 무료시식회를 비롯한 주류 시음회, 향토음식 전시, 제과협회회와 대학조리학과 단체 음식 전시 등이 마련된다.

음식문화개선 홍보관은 좋은 식단 전시와 홍보물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이밖에 의령의 대표음식인 의령국밥 무료 제공, 전통 떡 만들기 체험으로서 의령 망개떡 만들기, 홍의장군의 지혜를 키운 의병밥상 경연대회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관계자는 "경남의 대표 향토음식을 통해 친환경 음식문화 정착과 관광 상품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풍요롭고 아름다운 의령에서 경남의 맛과 멋을 맘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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