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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 도시가스 원격 검침 시행

올해 무선검침기 1500대 설치 예정

기사입력 : 2019-10-21 20:54:38
도시가스 계량기에 설치된 무선검침기.
도시가스 계량기에 설치된 무선검침기.

경남에너지(대표 강인구)는 도시가스 검침 애로 환경을 개선하고, 검침원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RFID(무선인식)를 이용한 무선검침기를 도입해 원격검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에너지는 전수 조사된 검침 애로세대를 위험 환경(A등급), 어려운 환경(B등급), 비효율 환경(C등급)으로 등급을 분류하고, 등급별 우선 순위에 따라 2019년도에는 약 1500대의 무선검침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무선검침기로 사용된 BTS-250모델은 실증 테스트를 통해 검증이 완료된 제품이며, 타 제품과 비교 시 고정 통신비가 없고, 그룹 단위로 검침이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IP55의 방수방진 등급으로 외부계량기 설치 세대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업무용 모바일을 통해 250M 이내의 위치에서는 언제든지 검침 자료를 수신할 수 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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