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가을 밤 하동서 뮤지컬 ‘국화꽃 향기’ 공연

하동군, 28일 밤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 펼쳐

기사입력 : 2019-10-23 09:43:32

2000년 출판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른 김하인 작가의 소설 ‘국화꽃 향기’가 뮤지컬로 재해석돼 하동군을 찾는다.

하동군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 밤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국화꽃 향기’를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군민과 문화소외 계층에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이번이 네 번째이다.

‘국화꽃 향기’는 2000년 소설로 시작해 2003년 장진영, 박해일 주연의 영화로 개봉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배우 장진영의 영화 같은 삶과 사랑, 안타까운 죽음으로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그 후 2011년 연극에 이어 2014년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암에 걸린 한 여자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김재익 기자 jiki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재익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