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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새 여신 금리체계 본격 운영

개정 대출금리 체계 모범 규준 반영

금리체계 합리성·산출 투명성 높여

기사입력 : 2019-11-12 07:53:36

BNK경남은행이 추가 가산금리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한 새로운 여신 금리체계를 개발해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대출금리 체계의 합리성과 산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신(新) 여신 금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경남은행 전반에 적용된 금리체계는 기존 금리 산출 프로세스와 대출 금리 결정 방식, 운용 등을 합리적으로 바꿨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시스템 분석과 개발, 통합 테스트, 안정화 등 모든 과정을 완료했다.

경남은행의 새로운 여신 금리 체계는 개정된 대출금리 체계 모범 규준을 반영했다. 최근 은행권 추세를 반영해 기존 NPV(순현재가치방식)에서 스프레드 방식(표준화된 연이율 사용)으로 변경했다. 시스템 최적화를 통한 개선은 물론 사전·사후 모니터링을 병행해 오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은행 측의 설명이다. 또 과거 수기로 작성하던 대부분의 작업을 전산으로 자동 적용할 수 있게 개선했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10개월간 기존 대출금리 체계를 전반적으로 수정하고 은행연합회의 ‘대출금리 체계의 합리성 제고를 위한 모범규준’에 부합하게 했다”면서 “투명하고 합리적인 대출금리 운용으로 고객과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기원 기자 pk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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