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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 사천서 출판기념회

기사입력 : 2019-11-12 15:44:49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이 사천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허충호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이 사천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허충호

내년 총선에서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출마예상인물로 거론되는 하영제 (65)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이 12일 오후 사천시 삼천포 실내체육관에서 '민선자치시대 지역주민이 주인이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된 책은 하 전 차관이 공직을 떠난 후 최근까지 서울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와 경상대 행정대학원 강사로 활동하며 학생들과 토론한 내용 위주로 구성돼있다.

하 전 차관은 "관선 및 민선지자체장을 역임한 경험을 토대로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지방행정 패러다임이 행정현장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사례 중심으로 해설했다"고 책 소개를 했다.

출판기념회에는 하순봉 전 국회의원, 김동규 고려대 전 교수, 송영곤 전 창녕군수 등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하영제 전 차관 출판기념회. 허충호
하영제 전 차관 출판기념회. 허충호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태호 전 최고위원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남해군 이동면 출신인 하 전 차관은 행정고시(23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내무부, 산림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을 거쳐 행정자치부, 진주시 부시장, 민선 남해군수, 산림청장과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관,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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