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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1·2호 기억채움마을 지정·현판

대동면 감내·주중마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기사입력 : 2019-11-13 20:10:55

김해시는 대동면 감내마을과 주중마을을 기억채움마을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치매안심센터센터는 13일 김해지역 기억채움마을 1호로 지정된 감내마을에서 현판식을 갖고 14일 2호인 주중마을에서 현판식을 개최한다.

기억채움마을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해시치매안심센터가 대동면 감내마을에서 기억채움마을 1호 현판식을 갖고 있다./김해시/
김해시치매안심센터가 대동면 감내마을에서 기억채움마을 1호 현판식을 갖고 있다./김해시/

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두 마을에서 만 65세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검진과 치매 파트너 43명 양성, 치매예방교실 22회 운영, 2개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등 안전망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이종학 센터장은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억채움마을을 점차 확대 운영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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