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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00명 모집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읍면동 방문 접수 등

기사입력 : 2019-11-13 20:10:49

창원시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관 주도가 아닌 시민이 중심이 돼 참여하고 직접 만들어 나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함께 할 시민참여단 300여명을 공개 모집한다.

창원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나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시민참여단의 주요 활동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이나 모니터링, 시의 양성평등 정책 홍보는 물론 자체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는다.

창원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대 중점목표를 설정하고 △성 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의 집중 추진을 위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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