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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8개 시군 특산물 창원서 만나보세요”

경남도, 17일까지 CECO서 특산물박람회

농수축산물·공예품·차·건강식품 등 전시

기사입력 : 2019-11-14 07:57:43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농·수·축산물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2019 경남 특산물박람회’가 창원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18개 시·군과 경남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농업기술원, 경남도교육청, 경남정보화마을, 경남전통주진흥협회 등이 참여하는 경남 특산물 박람회를 14~17일 CECO(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 최대 규모의 농·특산물 마케팅장인 박람회장에는 시·군의 대표 농·수·축산물, 공예품, 한방약초·차, 김장재료, 건강식품 등 다양한 특산물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경남급식홍보관에서 도내 식재료 중심으로 향토음식을 다채롭게 구성한 ‘백리밥상’을 선보인다.

경남 특산물의 세계화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네덜란드, 러시아, 일본, 중국, 동남아 등 10개국 26명의 우수바이어를 초청해 참가업체와 1대 1 매칭 상담과 박람회장 내 물품구매 인증샷 이벤트, 무료 물품보관 및 운반서비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경매행사 등도 마련된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의 제10회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와 경남농협의 새터민과 함께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박람회 사무국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김치 만들기, 과일청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어의·의녀복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전통문화공연도 마련된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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