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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경남 수능 1교시 결시율 9.81%

기사입력 : 2019-11-14 10:17:33

경남지역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1교시 결시율은 9.81%로 집계되면서 지난해 수능보다 결시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교육청은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103개 시험장에서 실시된 수능1교시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31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교시 결시율 9.79% 보다 0.02%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지구가 1만904명 가운데 964명이 결시해 결시율이 가장 높았다. 진주지구 5777명 중 558명, 통영지구 3956명 중 474명, 거창지구 1098명 중 105명, 밀양지구 1239명 중 144명, 김해지구 5648명 중 608명, 양산지구 3545명 중 303명이 각각 결시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 영역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10시 정각까지 80분간 치러진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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