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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병원, 지역민 대상 무료 혈당 검사

기사입력 : 2019-11-14 14:18:39

삼천포서울병원은 제5회 세계 당뇨의 날 맞아 지역민을 위한 당뇨합병증 관리요령홍보와 무료 혈당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천포서울병원에 따르면 14일 세계당뇨의 날을 맞아 윤지철 부원장 (당뇨족부괴사 중점치료실 신장내과 전문의)주도로 당뇨병·당뇨족부괴사·혈액투석 환자, 지역민과 임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혈당검사를 실시했다. 또 당뇨병 증상과 자가 진단표, 예방방법이 담긴 안내 책자도 배부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이에 앞서 지난 2016년 11월 말초혈관 중심 삽입술(PICC) 400례 달성을 기념, 미국 '바드'소속 세계적인 PICC 권위자인 프랑스 로제 에르베(Rosay Herv?)박사를 초청, 혈관 관리요령 강연을 했고 2018년 11월에는 국제 협력병원인 일본 '야기'병원 고압의학전담의(혈관외과) 다니이 미쓰구(谷井 貢) 원장을 초청해 당뇨합병증 관리요령과 고압산소치료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2015년 1월에 전국 최초로 '당뇨족부괴사 중점치료실'을, 2018년 3월에는 '화상 중점치료실'을 개소해 당뇨합병증과 화상 환자를 대상으로 고압의학을 활용한 진료를 하고 있다.

한창섭 병원장은 "세계 당뇨의 날을 맞아 당뇨합병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족부괴사로 절단의 위기 환자들이 살아가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천포서울병원 무료 혈당 검사 장면.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서울병원 무료 혈당 검사 장면. 삼천포서울병원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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