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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열단 100주년 기념음악제 오는 19일 밀양에서 개최

윤세주 열사의 노래

기사입력 : 2019-11-16 16:49:02

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극단 밀양이 주관하며 국가보훈처, 경남도, (사)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이 후원하는 의열단 100주년 기념음악제 ‘윤세주 열사의 노래’가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 밀양 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념음악제는 의열단 창단 100주기를 맞아 한국독립운동의 성지인 밀양지역 내 의열단의 시발점을 알리고 시민들의 결속을 다지는 전국적인 연례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해 펼쳐진다. 의열단 창단 멤버 13명 중에서 밀양출신은 김원봉 단장, 윤세주, 한봉근, 한봉인, 김상윤 등 5명이며 이외에도 황상규, 최수봉, 윤치형 등 밀양출신 의열단원은 셀 수 없이 많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도지사, 김원웅 광복회장, 권율정 부산지방보훈지청장, 민성진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 사무총장, 장창걸 극단 밀양 대표, 밀양지역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예정이다. 참석자들에게는 의열단 100주년 기념품인 열쇠고리와 무릅 담요 를 증정한다.

윤세주 열사의 노래 포스터
윤세주 열사의 노래 포스터

극단 밀양은 지난 2008년 8월 밀양 출신 청년들로 조직된 지역 예술 단체로서 해마다 독립 역사 관련 뮤지컬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음악제는 불굴의 의지로 일본에 맞서 목숨을 내걸고 싸운 타이항산의 영웅 윤세주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한편 1901년 6월 24일 밀양 내이동에서 태어난 윤세주 열사는 밀양만세시위 주도 후 중국으로 망명해 길림성에서 1919년 11월 10일 의열단 창단과 1938년 10월 10일 하베이성 한커우에서 조선의용대 창설에 참여했으며, 1942년 5월 29일 조선의용대 화북지대를 이끌고 타이항산에서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 전사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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