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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남성문화재단 ‘진주가을문예’ 당선작 발표

시 정혜정, 소설 장수주

기사입력 : 2019-11-16 21:19:28

올해로 25회를 맞은 1500만원 고료 ‘진주가을문예’ 당선자가 가려졌다.

시는 ‘믿음과 기분’ 외 4편을 낸 정혜정 시인(39.강릉), 소설은 단편 ‘칼’과 ‘쓸데없이 싸우는’을 낸 장수주 소설가(40.경기도 화성)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진주가을문예는 남성(南星)문화재단(이사장 김장하)이 1995년 기금을 마련해 진주가을문예운영위원회가 전국에 걸쳐 신인 공모를 벌여 운영해오고 있다. 당선자는 시 500만원, 소설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지난 10월 31일 공모를 마감한 올해는 시는 173명 1182편, 소설은 114명 179편(중·단편)이 응모했다. 심사는 예심 없이 각 2명의 심사위원이 본심을 했다.

김장하 이사장은 “진주가을문예가 올해도 참신하고 의욕이 넘치며 기운 팔팔한 새 시인과 소설가를 내놓았다”며 “그동안 많은 관심과 응모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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