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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신규 등록 임대사업자 10월 184명… 9월보다 30% 증가

신규 등록 임대주택 수도 25% 늘어

기사입력 : 2019-11-19 07:57:44

지난 10월 수도권에서는 신규 등록 임대사업자가 전달보다 감소한 반면 경남 등 비수도권에서는 증가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등록 임대사업자는 총 46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10월 한달 동안 새로 등록한 임대사업자는 총 6374명으로 9월 6596명보다 3.4%(222명)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신규 등록 임대사업자는 4874명으로 9월 5167명 대비 5.7% 감소했다. 서울의 경우 2001명으로 전달 2257명 보다 11.3% 줄었다. 반면 비수도권에서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는 1500명으로 9월 1429명보다 5.0%(71명) 증가했다.

경남에서 10월 한달간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는 184명으로 9월 141명보다 무려 30%(43명) 증가했다.

10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늘어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1251호로 집계됐다. 이는 9월 1만3101호보다는 14.1% 줄었다.

10월 수도권에서 신규 등록한 임대주택 수는 8134호로 한 달 새 13.2%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9월 4394호에서 3490호로 20.6% 줄었다.

비수도권에서도 3117호가 신규 등록해 9월 3726호보다 16.3%가 줄었다. 반면 경남에서는 317호가 신규 등록해 지난 9월 254호보다 25%(63호) 늘었다.

김명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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