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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진주 온다

‘라벨과 스트라빈스키’

오는 21일 오후

기사입력 : 2019-11-19 07:57:56
‘철저하게 처절하게’ 공연
‘철저하게 처절하게’ 공연
‘봄의 제전’ 공연.
‘봄의 제전’ 공연.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현대무용단 ‘라벨과 스트라빈스키’ 공연을 개최한다.

이 작품은 지난 2년간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쓰리 볼레로’(2017년 초연)와 ‘쓰리 스트라빈스키’(2018년 초연)를 함께 볼 수 있는 자리로, 각 공연의 대표작을 하나씩 선정해 발전시킨 결과물이다. ‘쓰리 볼레로’에서는 김보람 안무가의 ‘철저하게 처절하게’가, ‘쓰리 스트라빈스키’에서는 안성수 안무가의 ‘봄의 제전’이 선정됐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무용 음악 역사에서 빛나는 두 작품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끝없는 연구로 ‘볼레로’ 원곡의 리듬과 선율을 재조립해 철저하고도 처절한 몸짓을 선보이는 김보람 안무가와 특유의 음악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음악에 꼭 맞는 원초적 움직임을 입혀낸 안성수 안무가의 작품을 꼭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8세 이상 관람가. 문의 ☏ 1544-6711.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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