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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체육회장 누가 뛰나 ⑤ 거제시체육회

단독 입후보 추대형식 가닥

기사입력 : 2019-11-20 07:54:11

내달 30일 치러지는 거제시체육회장 선거는 추대 형식으로 가닥이 잡히는 모양새다.

그동안 거제시체육회장 자리를 맡겠다는 인사가 부각되지 않았으나 최근 지역 체육계를 중심으로 김환중(62)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을 추대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거제시 체육계에서는 민선 체육회장이 지자체장과 의견이 맞지 않으면 체육회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점과 선거를 치를 경우 체육계 분열과 정치색이 짙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런 점에서 현재 거제시상공회의소를 맡고 있는 김환중 회장이 적격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추대형식으로 기울고 있다.

김 환 중(62) 거제상공회의소 회장
김환중(62) 거제상공회의소 회장

김환중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거제시육상경기연맹 회장을 맡아오면서 2012년 거제제일고등학교 육상부와 2013년 국산초등학교 육상부를 창단하는데 공헌했다. 특히 육상 우수선수들에게 분기별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매년 1500만원 이상의 거제시 육상발전 기금을 기부하는 등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김 회장은 아직까지 결정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경남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각계에서 민선 거제시체육회 첫 회장을 맡아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현재 활동하고 있는 단체 외에도 개인적인 일들이 바빠 수차례 고사해 왔다”면서 “이번 주를 끝으로 가부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보 추대가 이뤄져 단독 입후보할 경우 선거는 치러지지 않는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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