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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래의동반자재단, 양산시에 복지차량 기증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차량 기증으로 안전한 이동수단 제공

기사입력 : 2019-11-20 13:21:48

자선재단인 (재)미래의동반자재단이 지난 19일 양산시 시각주간보호센터에 12인승 복지차량 1대를 기증하는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이 함께 참여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재)미래의동반자재단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이 설립한 자선 재단으로 장학금지원, 차량지원, 각종 후원행사 등 회원사들의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한 차량은 시각장애인들의 이동수단 및 저소득 시각장애인들의 다양한 맞춤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시각주간보호센터 김우조 센터장은 “기증한 차량 덕분에 그동안 부족했던 차량운행으로 센터운영에 어려움이 컸는데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소중한 지원을 해주신 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증한 차량은 시각장애인들의 건강한 자립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센터는 안전한 차량 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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